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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구글로 UN 창조경제 담당 국장 "창조산업, 가장 다이내믹한 분야"
✍️ 사)선진복지사회연구 📅 2013.06.26 20:27 👁 124
 
 
서울=뉴시스】최현 기자 = "창조산업은 개발도상국 등이 자국 경제를 다양화하고, 단순 성장동력 수익원을 넘는 동시에 일자리 창출, 빈곤 퇴출, 국민 행복 도모 등을 제공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세계 경제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하는데 막대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

유엔에서 창조경제 업무를 담당하는 보나파스 옹구글로 유엔무역개발협의회(UNCTAD) 국장은 26일 그랜드하얏트서울에서 뉴시스 주최, 넥스트소사이어티 재단이 주관해 열린 '넥스트 소사이어티(Next Society)' 포럼에서 "창조 산업은 가장 다이내믹한 산업 분야이자 다음 단계로의 도약"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옹구글로 국장은 "창조경제는 성장동력인 동시에 사회복지 개선의 기회"라며 "유엔 무역개발협의회에서는 창조경제를 새로운 성장동략으로 도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술, 출판, 디자인, 필름 산업, 음악, 공연예술, 뉴미디어, 인쇄매체 등을 포함하는 창조 경제 시장은 급속도로 확대되는 추세"라며 "이를 위해 유엔에서는 정부 간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고, 심지어는 예술가 학회와도 만나 (창조경제를) 십분 활용할 수 있을지도 논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시스】박동욱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 서울에서 '박근혜 정부의 선택 - 국민행복을 위한 창조경제' 주제로 공감언론 뉴시스가 주최하고 넥스트 소사이어티 재단 주관으로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넥스트 소사이어티 포럼 2013'이 열렸다. '국민행복을 위한 창조경제'란 주제로 진행된 포럼 첫번째 세션에서 '창조경제, 국민행복을 위한 선택'이란 주제로 패널토론을 하고 있다. 오른쪽부터 이민화 벤처기업협회 명예회장, 보나파스 옹구글로 유엔 창조경제프로그램 책임국장, 요나브 실로세 이스라엘 첨단산업협회장, 이창양 카이스트 경영대학 교수, 강성진 고려대 경제학과 교수, 김기찬 가톨릭대 경영학부 교수. 2013.06.26. fufus@newsis.com 2013-06-26

2011년 창조 산업 수출 규모는 2002년 대비 2배 이상 늘어난 6310억 달러에 달했다. 창조상품의 수출 가치는 2002년부터 2011년까지 매년 8.8%의 성장률을 보이며 4540억 달러까지 성장했다. 창조 서비스 수출도 2002년 620억 달러에서 2011년 1770억 달러로 급증했다.

옹구글로 국장은 "글로벌 경기침체 속에도 사람들은 지속적으로 영화나 박물관을 찾고 음악을 듣고 영화를 보고, 심지어 위기 시에도 창조 상품들은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며 "이는 왜 창조 산업이 경기침체에 더욱 맷집이 강하고 지속적이고 포괄적인 경기 회복에 더 기여할 수 있는지를 설명해 준다"고 말했다.

또 "유럽은 이같은 분야가 전체 GDP의 6%를 차지하고 있고, 매년 12% 정도씩 성장하고 있다"며 "미국의 경우 전체 경제의 6.4%, 영국은 6.2%, 호주는 7%에 해당한다"고 언급했다.

 
【서울=뉴시스】서재훈 기자 = 공감언론 뉴시스가 주최하고 넥스트 소사이어티 재단 주관한 '넥스트 소사이어티 포럼 2013'이 26일 오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 서울에서 열린 가운데 이종승 뉴시스 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2013.06.26. jhseo@newsis.com 2013-06-26

그는 "한국을 비롯한 많은 아시아 태평양 국가들이 이미 창조경제 발전을 위한 로드맵 수립에 착수했다"며 "각 국은 자국의 실정에 맞는 독창적인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모든 것에 다 맞는 '만능통치약'은 없으며, 각 국은 자국의 힘과 약점, 현실을 기반으로 창조경제를 발전시킬 수 있는 실현가능한 전략을 만들어야 한다"며 "한국 정부에서 잘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하지만, 재정적, 규제적으로 추가적인 지원을 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창조경제 개발 촉진을 위해서는 "경제·사회·문화·기술 및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계를 이뤄 추진해야 한다"며 "경제적 필요성 뿐만 아니라 교육, 문화적 정체성, 사회적 불평등, 환경 문제와 관련한 지역사회의 요구사항에도 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뉴시스】박동욱 기자 = 정홍원 국무총리가 26일 오전 서울 용산구 그랜드하얏트호텔 서울에서 '박근혜 정부의 선택 - 국민행복을 위한 창조경제' 주제로 공감언론 뉴시스가 주최하고 넥스트 소사이어티 재단 주관으로 각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넥스트 소사이어티 포럼 2013'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2013.06.26. fufus@newsis.com 2013-06-26

또 "국가기관과 규제 프레임워크, 금융 메커니즘 등이 창조산업과 연관 산업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정책 부서 간 연계가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옹구글로 국장은 한국의 창조경제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최근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유투브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며 "이는 전 세계적으로 K팝에 대한 많은 관심을 끈 계기"라고 강조했다.

이어 "타임지 올해 4월호에는 '한국의 최대 수출품, 케이팝'이라는 기사도 있었다"며 "한국은 노래뿐만 아니라 서비스에 대해서도 수출을 많이 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음악산업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또 "창조경제는 한국에서 중소기업 지원에 있어 더욱 활용적일 것"이라며 "한국과도 협력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forgetmeno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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