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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자료실

“월 506만 원 벌어도 가난해요” … 예상 못한 ‘복병’에 서민들은 ‘어쩌나’
✍️ 선진복지사회연구회 📅 2025.09.01 15:05 👁 80
“월 506만 원 벌어도 가난해요” … 예상 못한 ‘복병’에 서민들은 ‘어쩌나’ 소비 위축, 코로나 이후 최대폭 한 달 평균 506만 원을 버는 시대지만, 소비자들의 지갑은 굳게 닫혀 있다. 통계청이 최근 공개한 ‘2025년 2분기 가계동향조사’에 따르면 명목소득은 오르면서도 물가를 반영한 실질소득은 멈춰 섰고, 실제 소비지출은 코로나19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 지출을 늘리려는 심리는 회복됐지만 사회·경제적 불확실성이 여전해 자동차, 가전 등 큰돈이 들어가는 소비는 줄고, 필수 항목 위주의 씀씀이는 더 커지는 양극화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 소득 증가에도 실질 구매력 제자리 올해 2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506만 5000원으로 지난해보다 2.1% 늘었다. 근로소득과 사업소득, 이전소득이 모두 소폭 증가하며 2023년 3분기 이후 8분기 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같은 폭의 물가 상승으로 실질소득은 전년과 다름없는 수준에 머물렀다. 이지은 통계청 가계수지동향과장은 “자영업자 감소 여파로 실질 사업소득이 크게 줄었다”며 “2023년 3분기 이후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지갑 닫힌 소비…코로나 이후 최대 하락 가구당 월평균 지출은 387만 6000원으로 1.7% 늘었지만, 물가를 반영한 실질소비지출은 1.2% 줄며 두 분기 연속 감소했다. 감소 폭은 팬데믹 시기인 2020년 4분기 이후 가장 컸다. 세부 항목별로는 음식·숙박(3.3%), 보건(4.3%) 같은 생활 밀접 지출은 늘었지만 교통·운송(-5.7%), 가정용품·가사서비스(-9.9%), 의류·신발(-4.0%) 지출은 줄었다. 특히 자동차 구매 지출이 17% 넘게 감소하며 전체 교통·운송 지출을 끌어내렸다. 이지은 과장은 “자동차, 가전 등 고가 내구재 구매가 줄어든 것은 사회·경제적 불확실성이 소비심리에 영향을 준 결과”라면서도 “식료품·외식처럼 체감도가 큰 항목은 지출이 늘었다”고 말했다. 불평등 심화, 중산층 지갑 닫았다 소득 양극화는 더 뚜렷해졌다. 소득 상위 20% 가구는 하위 20%의 5.45배를 벌며 전년 대비 격차가 벌어졌다. 하위층은 소득과 지출이 모두 3~4% 늘었지만, 중산층은 오히려 지출이 줄었다. 상위층은 보건 지출은 늘렸지만 의류·주거 비용을 줄여 전체 소비 증가 폭은 크지 않았다. 기획재정부는 “불평등 완화와 경기 활성화를 위해 추경 사업을 신속히 집행하고, 인공지능 전환과 혁신 경제 과제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명목소득과 실질소득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 명목소득과 실질소득은 경제에서 소득을 측정하는 두 가지 방법입니다. 두 용어의 차이는 다음과 같습니다: 명목소득: 물가 변동을 고려하지 않고 현재 시장 가격으로 계산된 소득입니다. 즉, 인플레이션이나 물가 상승 등을 반영하지 않은 소득입니다. 실질소득: 물가 변동을 반영하여 구매력을 측정한 소득입니다. 명목소득에서 물가 상승률을 빼서 계산하므로, 실제로 얼마나 많은 상품과 서비스를 구매할 수 있는지를 나타냅니다. 따라서 명목소득은 증가하더라도 물가 상승으로 실질소득이 증가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https://www.reportera.co.kr/news/a-decrease-in-real-consumption/ 2025.9.1. 리포테라 구민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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