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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소득 도입' 여론 물었더니.. "미래세대에 큰 부담" 2030 60%가 반대
✍️ 선진복지사회연구회 📅 2022.01.24 09:05 👁 114
이재명 '기본소득 도입' 여론 물었더니.. "미래세대에 큰 부담" 2030 60%가 반대 최형창 입력 2022. 01. 24. 07:16수정 2022. 01. 24. 07:58 화나요6댓글 22요약보기음성으로 듣기번역 설정글씨크기 조절하기 세계일보·공공의창, 공약 인식도 조사 <상> 찬성 33% 그쳐.. 반대가 두배 높아 재원 마련 위한 증세 불가피 우려 50대선 찬성이 53%.. 반대 42.4% 40대·60세 이상은 찬반 의견 팽팽 지역별·성별간 응답내용도 엇갈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연합뉴스 이미지 크게 보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연합뉴스 3월9일 20대 대통령 선거 최대 ‘스윙보터’로 부상한 2030세대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대표 공약인 기본소득과 관련, 반대 여론이 찬성보다 두 배 가까이 높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3일 나왔다. 반대 이유로는 재원 마련을 위한 증세 초래가 불가피하기 때문이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2030세대가 미래에 떠안게 될 부담을 우려한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세계일보와 비영리 공공조사 네트워크 ‘공공의창’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 기관인 우리리서치가 지난 18∼19일 만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방안에 대해 만 18세 이상 29세까지 응답자의 60.7%가 “반대한다”고 답했다. 찬성은 33%에 그쳐 찬성과 반대의 격차가 27.7%포인트에 달했다. 30대도 응답자의 58.2%가 반대 입장을 밝혔고, 찬성은 33.5%로 집계됐다. 그 격차는 26.5%포인트다. 반면 50대에서는 “찬성한다”는 의견이 우위였다. 찬성 53.4%, 반대 42.4%로 찬성 의견이 11%포인트 높았다. 40대와 60세 이상은 찬성과 반대가 팽팽했다. 40대는 찬성 46.3%, 반대 45.7%였고, 60세 이상은 찬성 44.3%, 반대 45.3%였다. 이미지 크게 보기 전체 응답자를 놓고 보면 찬성 42.9%, 반대 49.3%로 반대가 근소하게 우위를 보였다. “기본소득을 찬성한다”는 응답자 중 그 이유를 물은 결과 ‘인간의 기본권 유지(48.2%)’ 때문이라는 답변이 가장 높았다. 이어 ‘사회 양극화 해소(20.8%)’, ‘소비 증가로 경제 활성화(15.5%)’, ‘인공지능·로봇 기술 발달로 인한 실업 대응(10.0%)’ 순이었다. “반대한다”는 응답자들은 ‘국가 재정 악화(37.4%)’를 가장 크게 우려했다. 이어 ‘근로의욕 저하 및 도덕적 해이(31.9%)’, ‘증세 초래 불가피(23.5%)’ 순으로 반대 이유를 들었다. 18∼29세(34.1%)와 30대(34.5%)에서는 ‘증세 초래 불가피’를 걱정하는 목소리가 가장 높았다. 지역별로는 호남과 충청에서는 찬성이 반대보다 높았으나 수도권과 영남을 중심으로 반대 여론이 컸다. 이미지 크게 보기 광주·전라는 찬성 67.7%, 반대 27.2%였고, 대전·충청에서는 찬성 45.3%, 반대 38.6%였다. 반대가 가장 큰 지역은 대구·경북으로 58.3%(찬성 32.3%)였다. 부산·울산·경남에서도 반대(54.2%)가 찬성(39.4%)보다 훨씬 앞섰다. 서울과 경기·인천은 각각 반대가 53.3%, 51.8%로 찬성(서울 42.6%, 경기·인천 41.7%)보다 우위였다. ‘진보’라고 답한 층에서는 찬성이 많았고, ‘보수’층에서는 반대가 더 높았다. 중도에서는 반대 50.8%, 찬성 41.3%로 조사됐다. 또 남성은 찬성 46.7%, 반대 48.0%였던 반면 여성은 찬성 39.1%, 반대 50.6%로 집계되는 등 남성보다 여성이 더 반대하는 경향을 보였다. 최형창·배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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